최종병기 이영호의 방송경기 데뷔전 '듀얼토너먼트 이영호 VS 박성훈'
이제는 최종병기라고 불리는 스타크래프트1의 전설적인 존재, 이영호 선수. 스타크래프트1 리그가 후반기에 다다를 부렵 그의 실력은 거의 완성형이라고 부를 수 있을 정도로 "최강"에 가까운 수준이 되었다. 그래서 마치 스타리그 후반기의 스타리그 분위기는 "이영호를 이겨라"와 같은 그러한 분위기가 만들어지고 있는 모습이었으니 말이다. 물론 아직 스타2에서 이영호 선수는 스타1에서만큼 최강이라고 할 수 있을 수준은 아니지만, 스타2로 전향한 이후에도 꾸준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듯 하다.
▲ 박성훈 선수 via 데일리e스포츠
"이영호 선수의 방송경기 데뷔전은 어땠을까?"
지금은 그렇게 엄청난 존재가 되어버린 이영호 선수, 이 선수에게도 "처음 데뷔"하는 시절이 있었다. 지금으로부터 까마득한 옛날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인데, 그의 방송경기 첫번째 경기를 다시 한번 살펴보니, 그의 상대는 바로 "삼성전자 칸"의 프로토스 선수 중의 하나인 박성훈 선수. 박성훈 선수도 한 때는 그래도 제법 괜찮은 성적을 내면서 팀에 도움이 되었던 선수인데, 당시 경기에서는 이영호 선수를 상대로 하면서 그다지 좋은 모습을 보이지는 못했다.
"이영호 선수의 위기대처, 그리고 물량이 뛰어났다."
아니, 어쩌면 박성훈 선수가 못했다기보다는 이영호 선수의 기량이 신인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뛰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비록 박성훈 선수의 다크템플러 드랍에 약간 당황하면서, 병력을 잃으며 시간이 지체되는 모습이기도 하지만, 이내 그것을 수습하고 탄탄한 생산력을 바탕으로 박성훈 선수를 제압하는 모습을 보였다. 오랜만에 다시 보는 꼬마 이영호 선수의 모습, 그 추억의 모습이 궁금하다면, 아래의 영상을 클릭해보도록 하자.
▲ 이영호 박성훈 1차전
▲ 이영호 박성훈 2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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