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명경기 '2001 한빛소프트배 스타리그 기욤패트리 VS 홍진호' "입구막기의 반전"


요즘에 비정상회담이라는 프로그램에서 한 때 프로게이머로 활약했던 "기욤패트리" 선수가 출연하고 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기욤패트리 선수는 외국인 최초로 국내에서 열린 온게임넷 스타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던 선수 중의 하나였던지라, 이렇게 다시 보니 상당히 반가웠다. 그래서 이번에는 기욤패트리 선수가 경기를 펼쳤던 추억의 경기를 한번 소개해보고자 한다. 바로 2001년 한빛소프트배 스타리그 8강에서 펼쳐졌던 홍진호 선수와의 경기다.


▲ 비정상회담에 출연중인 기욤패트리


"네오 정글스토리라는 전장에서 만난 두 선수"


홍진호 선수와 기욤패트리 선수는 네오 정글스토리라는 전장에서 경기를 펼쳤다. 경기 초반에는 홍진호 선수가 기욤패트리 선수를 압박하면서 승기를 잡아가는 듯한 모습이었다. 상대방의 본진 입구 앞에 해처리를 건설하며, 지상으로 가는 입구조차 차단한 상황이었던지라, 홍진호 선수에게 점점 더 유리해져가고 있었다. 하지만, 이 상황에서 기욤패트리 선수는 반전의 카드를 던진다.


이제는 두 선수 모두 스타리그를 떠나서 방송인으로 자리를 잡고 있는 모습이지만, 아주 오래전에는 이렇게 두 선수 모두 "게임"으로 승부를 보던 때도 있었다는 사실, 그 시절의 두 선수들의 모습을 보고 싶다면 아래의 영상을 한번 재생해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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