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명경기 '신한은행 스타리그 05-06 임요환 VS 박성준' "배럭 입구막기"


바로 이전 포스팅에서 "정명훈 선수"의 서플라이 입구막기에 관한 내용을 전달했었다. 하지만, 그 정명훈 선수의 입구막기 플레이 이전에는 임요환 선수가 박성준 선수를 상대로 815라는 전장에서 비슷한 전략을 선보인 예가 있었다. 이번에는 바로 보급고를 이용해서 입구를 막은 것이 아니라 "병영"을 사용해서 입구를 막은 전략이다. 초반 전진 2병영 러쉬를 준비한 임요환 선수는 상대 박성준 선수가 앞마당 방어에 신경을 쓰지 못하는 타이밍에 들이닥쳤고, 임요환 선수의 병력을 방어하기 위해서 나오는 드론들을 병영으로 길을 막음으로 인해 간단하게 저지시켰다.


▲ 임요환 선수


"상대방의 본진과 앞마당의 길목을 병영으로 막고 손쉽게 경기를 승리로 가져갔다."


그렇게 상대방의 본진과 앞마당의 길목을 차단한 임요환 선수는 손쉽게 박성준 선수의 앞마당을 접수했고, 앞마당만 접수하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본진까지도 입성에 성공 상대방의 미네랄 주위에 벙커까지 건설하면서 승부에 쐐기를 박는다. 임요환 선수의 재치넘치는 플레이, 그 장면을 보고 싶다면 아래의 영상을 클릭해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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