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타2로 애니메이션을 만든 "DOTA WATAFAK"


국내에서는 여전히 리그 오브 레전드가 인기를 끌고 있지만, 해외에서는 리그 오브 레전드의 원조격인 게임이라고 할 수 있는 도타2 역시도 상당한 인기를 끌면서 선전을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리그 오브 레전드와 비교해보면 살짝 조금 더 나은 그래픽을 보유하고 있다고 볼 수 있는 도타2인데요. 아무튼,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플레이를 하고 있는 게임이다보니 자연스럽게 멋진 플레이도 많이 나올 것이고, 소위 말하는 "실패" 시리즈도 많이 나올 수 있을 것입니다. 이러한 것을 영어로는 "FAIL"이라고 하는데, 우리나라말로는 망한 플레이라고도 할 수 있겠습니다.



"도타2(DOTA 2)의 실패들을 가지고, 재미있는 영상을 만들기 시작한 팀이 있습니다."


이렇게 도타2에서 등장할 수 있는 실수들을 모아서 재미있는 영상으로 만든 팀이 있어서 유투브에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DOTA WATAFAK"이라고 이름붙인 이들은, 심혈을 기울여 "도타2"에서 볼 수 있는 망한플레이들을 가지고, 재미있는 영상을 만들기 시작했는데요. 마치, 도타2를 가지고 애니메이션을 만들 듯이 만들어서 그 반응이 상당히 좋은 모습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2013년부터 영상을 만들기 시작한 이들은, 이제는 무려 100만명이 넘는 팔로워를 지닌 거대한 유투브 채널로 성장을 했고, 그들이 만들어 내는 영상은 100만 조회수를 기본적으로 기록할 정도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모습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다른 영상과는 확연히 차별화되는 퀄리티가 그들의 인기의 비결"


이들의 영상은 정말 다른 게임 영상들과는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높은 퀄리티를 자랑하는 모습인데요. 그 자체의 영상만으로도 마치 한편의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착각을 일으키는 수준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도타2 자체의 멋지고 화려한 그래픽을 이용해서 이렇게 멋진 영상을 만들어내는 재주를 지닌 그들이 괜히 부러워지는 모습입니다. 저도 이런 멋진 영상편집 기술이 있다면... 하는 그러한 생각을 하게 되네요. 이들의 멋진 영상은 "DOTA WTF" 시리즈로 계쏙되고 있으며 주로 한편당 약 6분 정도의 플레이타임을 지니고 있습니다. 초반에는 주로 망한, 실패작들을 가지고 이야기를 꾸려나가는 반면, 마지막에는 항상 멋진 "RAMPAGE" 장면을 담고 있는 형식으로 에피소드를 꾸려나간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영상은 아래에서 한번 볼 수 있습니다. 가장 최근의 시리즈를 하나 가져와봤습니다. 그리고, 더 많은 영상이 궁금하다면 아래의 링크를 타고, DOTA WATAFAK의 채널로 한번 들어가보시길 바랍니다.



▲ DOTA WATAFAK 최근 에피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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