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명경기 '2002 파나소닉 스타리그 임요환 VS 베르트랑' "배럭 날리기"


임요환 선수하면, 스타크래프트 경기에서 간혹 독특한 전략이나 전술로 인해, 손쉽게 승리를 가져가는 모습을 보이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이렇게 손쉬운 승리를 가져가는 모습이라고 할지라도 이 한번의 전략이나 전술을 만들어내기 위해서 엄청나게 연습을 많이 해아한다는 것은 확실하다. 2002년 파나소닉 스타리그에서 임요환 선수는 비프로스트라는 전장에서 베르트랑 선수를 상대했다. 서로 상대방의 본진 근처에서 병영을 건설해서 날리는 모습을 보였던 두 선수, 하지만 임요환 선수의 자리 운도 조금은 있었고, 상대방의 건물을 이용해서 입구를 막는 센스도 돋보였다.


▲ 임요환 선수


"상대방의 건물을 이용해서 자신의 것처럼 활용한 임요환 선수"


비록 두 선수 모두 같은 건물을 날렸지만, 이득을 취한 선수는 임요환 선수였다. 바로 임요환 선수는 상대방의 건물까지도 마치 자신의 건물인 것마냥 이용을 해버리는 모습을 보였으니 말이다. 즉흥적으로 진행한 전술인 듯 하지만, 아마도 즉흥적은 아닐 것이다. 연습 경기에서 이러한 상황을 한번정도는 겪어보지 않았을까 싶다. 그의 번뜩이는 움직임으로 베트르랑 선수는 아무것도 제대로 해보지 못하고 경기를 내주고 만다. 아래의 영상에서 임요환 선수의 번뜩이는 재치있는 모습을 한번 확인해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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