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리그 리버 최다킬 '신한은행 스타리그 시즌2 김택용 VS 이성은'


스타리그를 보다보면 재미있는 경기도 있고, 엄청난 기록을 기록한 경기도 있다. 이번에는 그 중에서도 특이한 기록을 세운 경기라고 할 수 있는데, 바로 스타기네스 부문에서 "리버 최다 킬수"를 기록한 경기다. 그 현란한 리버 컨트롤로 최다킬을 기록한 선수는 바로 김택용 선수, 당시 알카노이드라는 전장에서 바카닉을 가져온 이성은 선수를 리버로 순식간에 제압하면서 경기도 따내고, 리버 최다 킬수도 기록하게 된 그러한 경기라고 할 수 있겠다. 이 경기에서 리버가 기록한 킬수는 무려 35킬, 한기의 리버로 35기의 적 유닛을 처리했다는 소리인데, 정말 가격대비 효율이 높았던 운용을 보여주었던 경기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김택용 선수 via GOMTV


"이성은 선수의 바이오닉 유닛을 셔틀로 유인하고, 순식간에 유닛을 몰살시키다."


이성은 선수의 핵심 병력이었던 머린과 메딕, 그리고 탱크의 조합, 그러한 유닛 조합으로 방어를 하고 있던 이성은 선수의 본진을 급습하는 모습이었는데, 이 떄 보여준 김택용 선수의 전술이 상당히 인상적이었다. 셔틀로 바이오닉 병력을 유인하고, 탱크만 남아있는 부대를 프로토스의 지상군으로 덮쳐서 한순간에 이성은 선수를 무너뜨리는 모습이었으니 말이다. 아래의 영상을 통해서 김택용 선수의 현란한 리버 컨트롤과 번뜩이는 전술적 움직임을 살펴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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