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용준과 MC승원 그 두사람의 랩배틀, 승자는 누구일까?


온게임넷 스타리그를 중계했던 전용준 캐스터와 MBC게임에서 MSL 해설을 맡았던 이승원 해설위원, 이승원 해설위원의 경우에는 그다지 "랩"처럼 쏟아내는 그러한 해설이나 캐스팅과는 조금 거리가 있는 모습이지만, 속사포처럼 말을 쏟아내며 중계를 하는 전용준 캐스터의 경우에는 그의 특유의 빠른 말 때문에 "래퍼"라는 별멍을 받기도 했다. 특히, 그가 "MC용준"이라는 칭호를 받은데에는 2003년 올림푸스 스타리그에서 임요환 선수와 이재훈 선수가 펼친 경기에서, 일종의 "시즈탱크"랩을 선보인 이후부터인데, 그 이후에도 다양한 랩들을 쏟아내며 많은 패러디들을 만드는데 도움을 주기도 했다.


▲ 전용준 해설위원


"영화 8 MILE에 합성을 해서, 누군가가 두 사람의 랩배틀을 장면처럼 만들어 놓았다."


에미넴의 일대기를 다룬영화였던가? 영화 8 MILE에 등장하는 한 장면에 전용준씨의 목소리와 이승원씨의 목소리를 입혀서, 마치 두 사람이 랩배틀을 벌이는 것처럼 만든 영상이 있다. 의도치 않게 랩으로 승부를 보게 된 두 사람, 과연 그 승자는 누가 될 것인지 궁금하기도 하다. 약 2분간의 짧은 영상에서 두 사람의 주옥같은 스타크래프트 해설을 들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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