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어요 399! 잭필드 토스 '김인기 VS 이재황'
▲ 김인기 선수 via 데일리e스포츠
"단 1원만 더 있었어도, 넥서스를 새롭게 지으면서 후반을 도모해 볼 수도 있을텐데..."
이미 넥서스가 파괴된 상황인지라 경기가 기울긴 기울었을 것이다. 하지만, 이 상태로 남은 병력으로 역습을 간다하더라도 이길 승산이 거의 없는 상황이 되었다. 그리고 이미 상대는 상대가 자원이 없어서 프로브까지 모두 몰고 역공을 온다는 것도 알고 있다. 이재황 선수의 입장에서는 승리로 가는 공식이 단순해진 상황이다. 그저 방어포탑만 건설하면 경기를 가져가는 상황이니 말이다. 아무튼... 그렇게 단 1원차이로 김인기 선수는 넥서스를 새롭게 건설하지 못하고 경기를 그르칠 수밖에 없었다. 그래도 경기가 끝난 후 사람들은 이 경기에 주목했고, 사람들은 김인기 선수를 기억하게 된다. 잭필드토스 또는 399토스로 말이다.
"잭필드 토스로 불리는 까닭은... 당시 홈쇼핑에서 잭필드 상표를 가진 바지를 3만9천9백원에 판매했기때문이라고 한다."
이 경기를 치른 김인기 선수의 별명은 잭필드토스가 되었다. 그 이유는 바로 당시 홈쇼핑에서 잭필드라는 상표를 가진 바지가 판매되고 있었는데, 그 가격이 39,900원이었기 때문이라나 뭐라나... 아래의 영상을 보면 김인기 선수의 안타까운 장면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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