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5 OST, 용천 & 화룡진군 "게임음악 명곡"


이상하게 필자는 어린 시절부터 게임음악을 상당히 좋아했다. 다른 음악보다는 게임에 등장하는 음악을 상당히 좋아했던 곡인데, 특히 삼국지에 등장하는 음악들이 상당히 좋았다. 왠지 모르게 웅장함이 느껴지고, 비장함이 느껴지는 그러한 남성 특유의 무언가를 자극하는 음악이었다고 할까? 그래서 아직도 간혹 게임은 하지 않더라도 추억의 게임음악들을 들어보는 편이다. 비디오 게임 라이브에서 동양적인 게임음악들도 한번 라이브로 들려주었으면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 게임과는 관련이 없지만... 어쨌든 제갈공명


"삼국지5에 수록된 두 음악, 용천, 그리고 화룡진군"


KOEI에서 만든 삼국지 시리즈의 5번째 시리즈에 수록된 게임음악 OST, "용천"과 "화룡진군"의 경우에는 그래도 특별히 매니아층도 있을만큼 상당히 인기가 많은 음악 중의 하나다. 용천의 경우에는 삼국지5의 오프닝 영상에 수록이 되었던 음악이고, 화룡진군의 경우에는 "촉군의 테마곡"으로 쓰이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주목을 받았던 그러한 음악이라고 할까?


"왠지 큰 결전을 앞둔 상황을 느낄 수 있는 화룡진군"


촉군의 테마곡으로 사용된 화룡진군이라는 음악을 듣고 있으면, 마치 제갈공명이 출사표를 올리는 장면이 떠오르기도 하고, 그가 북벌중에 쓰러졌던 오장원이 생각나기도 한다. 이러한 의미에서는 정말 음악은 우리들의 삶과 생각의 많은 부분에 영향을 끼리는 그러한 모습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아무튼 오랜만에 삼국지5에 수록된 곡들을 들어보면서, 추억에 한번 잠겨보도록 하자. 어린 시절에 게임을 통해서 그렸던 소설과 역사 속의 삼국지 인물들의 모습을 머리 속에서 그려볼 수 있다고 할까?


▲ 삼국지5 OST, 용천


▲ 삼국지5 OST, 화룡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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