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더 '폭소삼국지1'


오래전 펜더에서는 삼국지 시리즈를 조금 가볍게 만들었던 적이 있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코에이의 삼국지 시리즈와는 달리 "부루마블" 형태의 삼국지 시리즈를 만들었던 적이 있는데, 그 게임이 바로 "폭소 삼국지"라는 이름을 가진 삼국지 게임이다. 부루마블처럼 단순한 구조를 가지고 있는 게임인지라, 같은 삼국지를 배경으로 하고 있는 게임이라고 할지라도 한층 더 가볍게 즐길 수 있는 그러한 점이 장점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유비, 조조, 손권, 셋 중 하나를 선택해서 상대를 제압하도록 하자."


폭소삼국지에 등장하는 군주는 단 3명, 유비, 조조, 손권 셋 중 하나를 선택해서 플레이를 해야한다. 이미 극도로 단순화되어 있는 게임이기에 각 세력별로 속해있는 장수들도 이미 정해져있는 상황이기에 그저 게이머는 주사위를 굴리고 전투를 명령하거나 계략을 사용하기만 하면 된다. 삼국지를 이렇게 보드게임 형식으로 만들어버린 적도 있다니, 지금 생각해보면 조금 당황스럽기도 하지만 나름 참신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그러한 게임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폭소 삼국지1"


제작사 : 펜더

제작년도 : 1996

운영체제 : MS-DOS

언어 : 한글

사운드 : 애드립, 사운드블러스터

최소사양 : 386, 4MB

실행파일 : play.exe

파일 :

PKSAM.z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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