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이낙스 '프린세스메이커1(PRINCESS MAKER 1)'


어린 시절에 제법 상당한 인기를 끌었던 "육성 시뮬레이션 게임", 프린세스메이커 시리즈. 당시에는 이런류의 게임이 흔치 않았기에 실험적인 게임이라고도 할 수 있을 것인데, 의외로 많은 인기를 끌었던 재미난 작품이었다고 할 수 있겠다. 컨셉을 보자면, 여자아이를 육성하는 시뮬레이션이라고 할 수 있는데, 최종 목적은 왕자님과 결혼을 시켜서 공주로 만드는 것이 목적이라고 할 수 있는 그러한 게임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꼭 왕자님과 결혼을 시키지 않더라도 엔딩은 볼 수 있는 그러한 게임이라고 할까? 물론... 딸의 미래가 공주가 아닌 다른 쪽으로 흘러버릴 수도 있겠지만 말이다.


"교육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그러한 게임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아무튼 이러한 프린세스메이커는 일종의 교육의 중요성을 우리들에게 일깨워주는 그러한 게임이라고 할 수 있을 듯 하다. 적당히 교육을 잘 받고, 평판이 좋아야 공주로 거듭날 수 있는 것, 그렇지 않다면, 그저 그런 인생을 살아가는 딸의 미래를 볼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비록 게임이지만 말이다.



"에반게리온을 만든 그 가이낙스가 맞는 듯 하다."


뒤늦게 알게 된 사실이지만, 이 게임의 제작사는 가이낙스라고 한다. 가이낙스라고 하면 "에반게리온"을 만든 회사로 잘 알려져있는데, 이 회사에서 애니메이션 뿐만 아니라 게임도 만들었다니! 왠지 모르게 충격적이지 않을 수가 없다. 그런데 그 사실을 알고나서 그림체를 보니 왠지 모르게 가이낙스스럽다고도 할 수 있을 것 같기도 하고... 간만에 추억을 안겨주는 그러한 게임이다.


"프린세스 메이커 1"


제작사 : 가이낙스

제작년도 : 1993

운영체제 : MS-DOS

언어 : 한글

사운드 : 애드립

최소사양 : 386, 4MB

실행파일 : pm.exe

파일 :

PM1.R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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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XTER GRE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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