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워크래프트1(WARCRAFT 1)' "전략시뮬레이션 게임의 시초"

블리자드 '워크래프트1(WARCRAFT 1)' "전략시뮬레이션 게임의 시초"

90년대와 2000년대 우리나라를 휩쓸었던 게임이 있었다. 이름하여 스타크래프트라는 게임으로 상당히 잘 짜여진 전략시뮬레이션 게임이었기에 당시 게임을 즐기는 사람들도 많이 있었고, 동시에 수많은 게임대회가 열리게 되면서 대회 중계 등등 다양한 볼거리를 많이 제공한 게임이기도 하다. 이러한 스타크래프트 형식의 전략시뮬레이션의 시초가 되는 게임이 있다. 바로 같은 블리자드에서 만든 게임으로 워크래프트라는 게임인데, 이 워크래프트 게임 2번째 시리즈를 거치면서 제법 나은 그래픽을 가지게 되고, 급기야는 스타크래프트라는 대작 게임을 만들어내게 된 것이다.

"시작은 초라하였으나, 끝은 창대했던 블리자드의 전략시뮬레이션 시리즈"

블리자드의 전략시뮬레이션의 시초라고 할 수 있는 워크래프트, 당시 게임이 그렇듯이 인터페이스가 상당히 복잡하다. 일일이 명령을 하나하나 내리기 위해서는 유닛을 하나하나 클릭해서 선택을 하고 그 다음에 올바른 명령을 내려야 하는 불편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게임의 스토리와 게임성이 상당히 탄탄했기에 많은 인기를 끌었고, 급기야 이 게임 이후 2번째 작품이 출시되게 된다. 이후에 출시된 워크래프트2에서는 이러한 부분들이 많이 개선되긴 했지만, 스타크래프트에 와서야 이러한 부분은 전적으로 개선되게 되는 그러한 모습이다.

블리자드 전략시뮬레이션 게임의 옛 모습을 한번 살펴보고자 한다면, 플레이를 해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하지만, 그만큼 조작은 불편하다는 것을 감안해야 할 것이다. 그래도 간만에 즐겨보니 옛 추억이 새록새록 돋는 듯 하기도 하고... 나쁘지 않다.

"워크래프트 1"

제작사 : 블리자드

제작년도 : 1994

운영체제 : MS-DOS

사운드 : 애드립, 사운드블러스터

최소사양 : 386, 4MB

언어 : ENGLISH

실행파일 : setup.exe 으로 세팅 후 war.exe

파일 :

WARCRAFT 1.zip